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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해외 韓 음식점에 국가 상징·로고 이미지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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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9  09: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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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인왕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환담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4.8/뉴스1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신임 장관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문재인 대통령은 장관들과의 환담 자리에서 "한국 음식점에 국가를 상징하는 로고나 이미지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취지로 말했다.

문 대통령은 8일 오후 2시부터 50분간 청와대 본관 1층 충무실과 인왕실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등 신임 장관 5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환담을 진행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동남아시아 순방 때 보니 '대장금'이 크게 히트해서 현지에 한국 음식점들이 많이 생겼는데, 한국 음식점에 국가를 상징하는 로고나 이미지가 있으면 외국인들이 한번에 알아볼 수 있고, 교민들에게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면서 "박양우 문체부 장관이 국가적 로고나 이미지에 대해서 살펴봐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해운은 우리로서는 정말 중요한 산업이고 안보면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산업"이라며 "우리가 해군력을 갖고 있지만, 그 해군력으로 모두 감당이 되지 않는 유사시에 (해운이) 선박을 지원하는 등 경제적인 역할 이외에도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중소벤처부 승격으로 장관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박영선 장관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중소벤처 정책은 다른 부처와 함께 풀어가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대통령님과 많은 분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여식에 함께 참석한 신임 장관 배우자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 배우자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고, 김연철 통일부 장관 배우자는 "남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든든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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