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6일 새로운 남방정책 대상 국가 중 최고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의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한국 농식품 홍보대사’로 위촉한 박항서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시장은 박항서 매직에 힘입어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4위 수출국(4억5천만 달러, 전년대비 19.4%)으로 성장했으며, 올해 3월까지 수출도 전년대비 19.5% 증가세로 성장되고 있는 유망 시장이다.

 올해에도 박항서 감독과 함께 ‘한국식품 =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알리고, 농식품 수출과 연계된 다양한 한국 식품 ‘붐업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베트남 사람들이 한국식품을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이라고 믿고, 어느 곳에서나 구매할 수 있도록 시장 확대에 노력할 것”이며, 또한 “베트남 시장이 한국 농식품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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