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외식업중앙회는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앙교육원에서 이사회를 열어 전국 직할ㆍ시도지회의 총회 결과 및 사업추진 내용을 보고했다.

 이사회 시작전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공로가 많은 손무호 부장에 대한 국장승진 및 포상금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포상은 제갈창균 중앙회장이 직접 전달했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제갈창균 중앙회장과 전국 지회장 및 감사 40여명은 4월 한달간 진행된 지회총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개선방안및 사업추진 내용을 논의한 뒤 30일 진행 예정인 중앙회 총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30일 진행되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제54회 정기총회'는 전국 각지의 지회장 및 대의원 등 많은 귀빈을 모시고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이다. 

 올해는 중앙회가 추진해온 사업에 대한 2018년도 성과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에 따른 피해최소화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법제화 및 상향, 한도설정완화 ▲영세 중소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및 가맹점 범위 확대, 매출새액 공제한도 상향 ▲무료직업소개소 성공적 운영 및 규제완화 관련 직업안정법 개정 ▲청소년 보호법 개정 ▲외식가족공제회 회원사업 활동과 공제회 법인화 국회통과 등 에 대한 실적을 보고하고, 의안을 체택 하는등 부의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앙회 제갈창균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환경에서 회원들의 업권 보호를 위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좋은 영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해야한다"며 금년 한해도 중앙회와 외식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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