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4일 제 11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11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금번 위촉은 지난 3월 공익위원들의 사퇴서 제출과 사용자위원 인사이동, 근로자위원 임기만료 등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위촉된 공익위원8명, 사용자위원 2명, 근로자위원 1명 등 총 11명은 전임자 임기의 잔여기간인 약 2년(2021년 5월 13일) 동안 최저임금의 심의 의심의.의결 등을 담당하게 된다.

새로 위촉된 위원 중 공익위원의 경우에는 노사관계.노동경제.사회학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과 중립성을 기준으로 위촉했다.

새로운 최저임금위원회 위원들이 위촉 완료됨에 따라 최저임금위원회는 5월 30일(목요일)에 전원회의를 개최해 새로운 위원장을 선출하고, 2020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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