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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준비부터 경영 컨설팅 & 대출 상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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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0  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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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19.06 P.40-41 Hot feature]

   

서울시는 경제의 허리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종합 지원계획에 따라 생애주기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바쁜 외식업 경영주라면 이 같은 정보를 한데 모은 ‘소상공인종합지원포털’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임OO 씨는 아일랜드에서 유학하던 중 샌드위치 맛에 반해 현지의 제빵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터득해 한국에서 새로운 꿈을 실현할 계획을 품었다. 하지만 귀국 후 경영 실무가 부족한 탓에 선뜻 출사표를 던질 수 없었다. 임 씨는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알아보다 서울시 소상공인종합지원포털을 알게 됐고, 웹사이트에 안내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문을 두드렸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알짜 정보를 습득한 그는 포털 내 골목상권 분석 서비스를 이용해 최적의 입지를 파악하고 구로구 청년상인점포에 입점할 수 있었다. 인근 회사원을 대상으로 낮엔 샌드위치를 팔고 밤엔 생맥주를 제공하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한 가게는 금세 맛집으로 소문이 났다. 임 씨는 “컨설턴트의 조언에 따라 간이사업자로 신고한 덕에 절세를 하고, 마케팅 방법 등 다양한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았다”면서 “지금도 온라인 홍보 방법 등 궁금한 것이 있으면 수시로 포털사이트에 방문한다”고 전했다.

 

소상공인종합지원포털(seoulsbdc.or.kr)은 창업 준비에서부터 사업의 안정적 운영까지 자영업에 필요한 정보를 망라한다. 사업 단계별 맞춤 컨설팅에서 창업자금, 멘토링, 사후관리까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서울시의 ‘소상공인 종합 지원사업’이 한데 안내돼 있고 관련 사업 지원 신청도 이곳을 통해 이뤄진다.

 

   

먼저 창업을 준비 중이라면 포털 내 ‘골목상권 분석 서비스(golmok.seoul.go.kr)’를 통해 나에게 맞는 사업 찾기, 입지 선정 등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전역의 매출액, 임대시세 등 2000억 개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치킨집·호프·카페·분식집 등 생활밀착형 업종, 골목상권에 대한 창업 위험도, 매출 트렌드, 인구 현황, 배후지 특성 등에 관한 알짜 정보를 누구나 무료로 찾아볼 수 있다. 이미 가게를 운영 중이라면 ‘내 점포 마케팅 서비스’를 통해 점포 주위 반경 100~1000m 지역의 유동인구 추이와 집객시설, 아파트 가구수 등을 분석해 활용할 수 있다.

 

   

창업 후 오르지 않는 매출이 고민이라면 자영업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1 대 1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일정 예약은 포털 내 ‘상담 예약하기’를 통해 할 수 있다. 마케팅, 손익관리,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 등 ‘경영지도’와 메뉴·제품 개발, 누리소통망(SNS) 마케팅, 매장 연출, 법률 등 ‘전문지도’ 중 하나를 한 신청자에게 2회 지원하고, 이후 현장체험을 희망하면 멘토업체를 직접 방문해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

특히 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게 어려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를 위해 포털 내 ‘궁금합니다’ 게시판이 마련돼 있다. 궁금한 질문을 남기거나 아직 구체적이지 않아서 상담을 받기 모호한 경우에도 필요한 지원제도 등을 찾아볼 수 있어 유용하다. 또한 세 곳 이상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공동 이용시설, 브랜드 구축 등의 사업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자영업 협업화 지원사업’과 폐업 희망 소상공인의 사업 정리 컨설팅도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포털엔 약 860가지 서울시 농축수산물의 경매 가격 정보가 매일 업데이트된다. 경매 가격의 최고가와 최저가, 평균가가 함께 제공돼 외식 경영주는 판매하는 식재료 가격을 검색해 식당 메뉴의 적정가를 정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약 42만 곳의 서울시 시장·마트별 생필품 농축수산물 가격 정보도 매일 올라오기 때문에 값싼 농축수산물을 구매하기 위해 가격을 비교할 때 활용하기 좋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및 온라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창업, 역량 강화, 경영 개선 등 과정별 창업아카데미뿐 아니라 프랜차이즈 가맹 창업, 음식점 콘셉트 설계, 메뉴 계획 등 매주 실시되는 교육과정이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을 파악하고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이 정보를 얻기 쉽지 않은 SNS 마케팅, 스마트 스토어 홍보전략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정도 마련돼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또한 온라인 교육과정은 상시적으로 운영돼 집합교육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영업장이나 자택에서 틈틈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포털엔 소상공인의 성공·실패 사례를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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