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설치, 공동기반 시설구축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7일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총 165억원을 복합지원센터 및 공동기반시설 구축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복합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스마트 제조장비, 제품개발,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을 일괄 지원하여 소공인 혁신기반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규모의 영세성, 설비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들에게 스마트장비 활용 및 제품개발,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 등을 일괄 지원하고, 복합지원센터 지원과 별도로 소공인 집적지 7곳 내외를 선정하여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동기반시설은 공용장비, 공동 창고․작업장 등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총 115억원이 지원될 계획으로 소공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하고, 집적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16개 지역을 지원했다.

또한 이번에 선정하는 복합지원센터 및 공동기반시설 구축지역 소공인에게는 소공인 판로 및 기술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을 부여하여 우대한다.

중기부 김형영 소상공인정책관은 “올해부터 시작하는 복합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집적지 소공인에게 기획부터 디자인, 제품개발, 전시․판매까지 일괄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지자체와 함께 집적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대폭 강화하여 지역 제조업 활성화는 물론, 소공인의 경쟁력 향상 및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업공고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소상공인시장진흥(www.semas.or.kr), 소상공인마당(www.s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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