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위쿡 대표자 등 공유주방 시범사업 업체 참여

▲ 사진 = pixabay / 요리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8월 9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공유주방 시범사업 업체 및 관할 지자체 등과 간담회를 갖고 공유주방 시범사업 규제특례 진행상황을 공유하고향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규제 샌드박스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유주방 시범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제도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식약처 최성락 차장은 “최근 외식업의 폐업률이 높아 예비창업자들의 부담이 높은 만큼, 낮은 초기비용과 실패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공유주방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제2호로 승인된 공유주방에서 생산된 제품은 유통‧판매(기업간 거래-B2B)까지 가능하도록 허용한 만큼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의무를 철저히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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