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추석 / Pixabay

정부는 27일 추석을 앞두고 서민 생활 안정과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15개 핵심 성수품의 공급을 최대 2.9배로 늘리고, 지역 특산물 최대 50%할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장보기 부담금 덜고 소비자 혜택 확대 ▲소비·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 ▲명절 기간 안전사고의 대응 등 이다.

평년대비 이른 추석으로 장보기의 부담금을 덜기위해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15개 핵심 성수품 공급이 1.2배~2.9배 확대 되며, 직거래 장터 등도 확대 개설(2,700여개)된다.

배추·무·사과·배 등 농산물의 일일 공급량은 평소보다 1.7배 늘어난다.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 등 축산물은 1.3배, 밤·대추 등 임산물은 2.9배, 명태·오징어·갈치·참조기·고등어 등 수산물은 1.2배 각각 많아진다.

또한 전국 전통시장(350여 곳)에서는 지역특색 및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이벤트·할인행사 등 도 개최해 지역 특산물을 최대 50%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정부는 성수품의 차질없는 수송을 위해 배송차량 확보, 도심통행 제한 완화, 신속통관지원 등을 지원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해 원산지·위생 등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 수입식품 방사능검사, 일일 물가조사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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