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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취임…"농산물 가격 급등락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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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4  13: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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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뉴스1 DB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주요 농산물의 가격 급등락이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1인 가구 증가 등 달라진 소비 여건을 반영하고, 빅데이터와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수급 예측을 고도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마트농업을 시설원예 중심에서 밭작물, 축산업, 유통 등 전반으로 확산하고, 이를 통해 농업 강국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품질도 고급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취임 일성으로 '사람 중심의 농정 개혁'을 강조하며 Δ농업의 사회적 역할 확장 Δ새로운 유통환경에 맞는 농산물 생산과 관리 체계 구축 Δ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농업·식품산업 혁신 등을 제시했다.

김 장관은 "지금처럼 우리 농업·농촌의 생산과 소비 등 모든 면에서 급변하는 시기가 없었다"면서 "농업·농촌과 식품 산업이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고 농업인도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과 책무를 다하는 당당한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농정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특히 "공익형 직불제 개편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쌀에 편중된 직불 체계를 개편해 다양한 품목 간 균형을 유도하는 한편,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안정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쌀 관세화 협상 마무리, 일본과의 무역 분쟁, WTO(세계무역기구) 개발도상국 지위 등 대외 여건 변화도 농업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뎌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농촌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차관 등을 역임했다. 농식품부 내에선 손꼽히는 쌀 전문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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