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농산물 / Pixabay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8월 13일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최근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농산물 우수관리(GAP)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농작물이 재배되는 농경지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다.

농정원은 ‘17년 1월부터 ’19년 4월까지 농협 하나로마트의 판매데이터를 활용해 GAP인증 농산물에 대한 관심도와 관심이유, 관심품목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최근 GAP인증 농산물은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와 품질향상으로 소득 증가를 기대하는 농업인들의 선호로 관심도가 증가했고, 간단한 섭취 가능한 과일류에 대한 관심과 판매가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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