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공익단체와 소상공인을 위해 무료로 광고를 집행해주는 희망광고 모집을 9월 11일(수)부터 10월 11일(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기획․인쇄․부착 및 영상제작․송출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며, 서울시 온라인 매체 ‘내 손안의 서울’에 단체 소식이나 활동사항 등을 실을 기회도 얻게 된다.
특히, 이번부터 영상광고를 하게 되는 단체는 기존 시청 시민게시판, 지하철역 미디어보드 등 시 보유매체 외에 tbs TV방송을 통한 광고도 실시할 계획이다.
공모 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이다.
희망광고 응모대상은 비영리법인 단체나 전통시장,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등 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공모개시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되었던 단체·기업은 제외된다.
청년스타트업은 대표자 나이가 ’19.12.31기준으로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이고, 개업연월일이 공고개시일 기준 3개월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