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관악구지회(회장 김계수)는 2019년 9월 19일 ~ 20일에 우수음식점에 선정된대표들이 음식문화 질적 향상을 위해 전라도 일대 유명맛집 견학을 실시했다.

오전 8시30분에 관악구청에서 출발하여 전라북도 지정 향토전통음식 심의위원이자 전주음식명인1호로 지정된 김년임 할머니가 직접 주방에서 조리하시는 1980년에 문을 연 전주비빔밥 전문업소'가족회관'에서 점심을 먹었다.

저녁에는 남원시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청학동회관'을 방문하였다. 입구에서부터 예전 한옥의 멋스러움이 느껴지며 안으로 들어서면 각각의 방이 예전 구들방과 같은 형식으로 나누어져 있어 조용히 식사하기에도 좋은 분위기로 되어있다.

다음날 아침은 1959년에 포장마차로 시작하여 번듯한 음식점으로 거듭난 '새집추어탕'에서 하였다. 남원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절, 청결 우수업소에 선정되어 오는 방문객들로 하여금신뢰하고 맛볼 수 있는 업소로 거듭나고 있다.

점심으로 간곳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외식업지구로 선정된 무등산보리밥거리에 방문하였다. 그곳에서도 '팔도강산'이라는 음식점은 주변이 나무와 목초들로 둘러쌓여 있어 예전 시골보리밥집을 연상시켰고, 100% 국내산 식재료와 직접 재배한 나물로 맛있는 보리밥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저녁 식사를 하러 간곳은 군산시 착한가격 모법업소로 지정된 '제주도횟집'이다. 이곳은각방마다 원산지표시가 되어있으며, 기본찬들에 많은 신경을 썼다.

이번 유명음식점에 참석한 회원들은 요즘 같이 불경기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이렇게좋은곳과 좋은 음식을 맛보게 해주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다음에도 같이 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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