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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빙서류 잘 챙겨야 절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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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6  17: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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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사람 2019.11 P.37 Tax Info]

   

증빙서류 잘 챙겨야 절세된다

음식업 사업자는 일반적으로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납세 의무가 있습니다. 사업자는 매출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세 매출세액과 사업에 사용된 매입 활동에서 발생한 매입세액을 차감해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합니다. 또한 매출금액에서 사업에 사용된 모든 경비를 차감한 소득금액으로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합니다. 부가가치세나 소득세 모두 사용된 비용을 반영해 계산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사업자가 절세를 하려면 비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비용은 법에서 요구하는 형식과 목적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법적 형식에 부합하는 서류를 적격증빙서류라고 하며, 여기엔 세금계산서, 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나 현금영수증이 해당됩니다. 이번 호에선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적격증빙서류에 대해 살펴봅니다.

editor 채상병 세무사(참세무법인 대표세무사)

 

   

세금계산서란 사업자가 물건이나 서비스를 판매할 때 구입자로부터 부가가치세를 받고 구입자에게 교부하는 세금영수증입니다. 사업자가 세금계산서를 받은 경우엔 공급가액의 10%를 공제할 수 있습니다. 세금계산서를 발급하거나 수취하는 경우엔 ①공급하는 사업자의 사업자 등록번호, 성명 또는 명칭 ②공급받는 자의 사업자 등록번호 ③공급가액과 부가가치세액 ④작성연월일이 필수적으로 기재돼 있어야 합니다. 이 네 가지를 필요적 기재사항이라고 합니다. 만약 필요적 기재사항을 누락하고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경우엔 발행자에게 세금계산서불성실가산세 2%를 내야 합니다. 또한 매입한 사업자가 필요적 기재사항이 누락된 세금계산서를 받은 경우엔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계산서란 부가가치세가 면세되는 식자재 등을 공급하는 사업자가 발급하는 증빙서류입니다. 면세사업자들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공급하면서 부가가치세를 징수하지 못하기에 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없고 부가가치세액이 기재돼 있지 않은 계산서를 발급합니다. 음식업 개인사업자들은 이러한 면세사업자와 자주 거래하게 되는데 면세인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경우에 구입한 가액의 109분의 9(과세표준이 2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108분의 8)에 상당하는 금액을 의제매입세액으로 납부할 부가가치세액에서 공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산서를 잘 수취해야 세금을 절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계산서도 종합소득세 계산 시 사업과 관련해 구입한 원재료이면 당연히 필요경비로 인정됩니다.

 

   

사업자들이 과세물품을 구입할 때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신용카드매출전표를 받을 수 있고, 현금을 사용하는 경우엔 사업자 등록번호로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용카드매출전표나 현금영수증은 세금계산서는 아니지만 세금계산서와 마찬가지로 부가가치세 계산 시 적격증빙서류로 인정해 매입세액공제를 받게 됩니다. 한편 사업자가 신용카드매출전표나 현금영수증을 발행하는 경우(매출)엔 부가가치세 신고 시 발행금액의 1.3%(음식·숙박업을 영위하는 간이과세자는 2.6%)에 상당하는 금액을 세액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법인이나 직전 연도 재화·용역의 공급가액 합계액이 사업장을 기준으로 10억 원을 초과하는 개인사업자는 신용카드매출전표나 현금영수증을 발급한다 하더라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세금계산서나 계산서 등의 적격증빙서류를 잘 챙기는 것이 절세의 지름길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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