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놀부, 외식업중앙회 상생협력추진단과 실무협의 갖고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키로...

▲ 사진 = 상생협력추진단 놀부 방문

 골목식당에서 세계가 인정한 외식 대기업으로 성장한 (주)놀부(대표 안세진)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협력추진단(단장 손무호)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손무호 상생협력추진단장은 13일 (주)놀부 본사를 방문, 푸드아카데미(실습교육장) 등을 둘러보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를 가졌다.

 (주)놀부는 신림동의 작은 가게에서 출발, 국내외 1,000여개 가맹점을 둔 외식대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이날 실무협의에서 영세 외식자영업자와 대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는 물론, 애로사항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손무호 단장은 “골목식당의 사정을 그 어떤 기업보다 잘 알고 있는 놀부이기에 오늘 실무 협의의 내용 또한 매우 실증적이고 구체적이였다.”면서 “머지않아 외식자영업자의 피부에 와 닿는 협력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놀부 영업전략팀 유재웅팀장은 “우리 가맹점주 분들도 소상공인이다. 상생협력추진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외식자영업자에게 도움 줄 수 있는 부분은 뭐든 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한편 외식업중앙회는 지난 5월 동반성장위원회, 22개 외식대기업과 상생협약을 맺은 후 교육컨설팅, 금융대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1일에는 상생협력추진단을 발족하여 본격적인 상생협력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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