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재해 ⓒpxhere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산재보험 시행 55주년을 맞아, 유럽의 산재보험 관계자 및 아시아산재보험협회(AWCA) 회원기관을 초청, 산재보험 제도의 미래 조망과 최근 이슈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2019. 11. 8.(금)에 "산재보험 55주년 국제 세미나" 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현재 부의장기관인 캄보디아 국가사회보장기금(NSSF)을 비롯해 7개 회원기관에서 총 16명이 참석, 국가별 산재보험 주요현안을 발표하고 회원기관 간 협력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노동시장의 변화와 산재보험’이라는 주제로 ‘플랫폼노동자의 사회보장 강화방안(발표: 프랑스 ACOSS 국제협력부국장 Mr. Bruno Gregoire, 한국노동연구원 장지연 선임연구위원)’ 및 ‘업무상 질병 인정 및 보상체계(발표: 독일 DGUV 보험법규국장 Ms. Stefanie Palfner, 한양대 보건대학원 김인아 교수)’를 발표하고, 관계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했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이번 아시아산재보험협회 회의 및 국제 세미나를 통해 아시아산재보험협회 의장국으로서 아시아 산재보험 제도발전의 주도적인 역할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하였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촉발된 플랫폼 노동자와 관련한 사회보장 강화 방안 및 업무상 질병 및 보상체계에 대한 논의를 통하여 발전적 제도를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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