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은 숙박.음식점 중심 증가

▲ 분석 ⓒpixabay

기재부 경제정책국은 10월 산업활동 동향평가에서, 10월 전산업 생산은 서비스업 생산 증가에도 불구, 광공업 중심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감소했다고 약술하였다.

 발표한 동향을 부문별로 보면,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4.4%) 및 전자부품(△7.0%) 생산 감소 영향으로 전월대비 감소 전환(9월 2.0% → 10월 △1.7%)했으며, 반도체 생산은 데이터센터 등 수요 증가 영향으로 증가 전환됐고,

 서비스업 생산은 양호한 기상여건* 등으로 숙박ㆍ음식점(3.1%) 중심으로 증가(9월 △1.3% → 10월 0.3%) 했다.

 소매판매는 의복(△5.2%) 등 준내구재, 승용차(△5.2%) 등 내구재 중심으로 감소(9월 △2.3% → 10월 △0.5%)했고, 설비투자는 전월대비 4개월 연속 증가에 따른 조정으로 인해 기계류(△2.3%)를 중심으로 감소 전환(9월 2.1% → 10월 △0.8%)했으며,

건설투자는 토목(△0.7%)은 감소하였으나 건물건축은 전월대비 실적이 증가(2.6%) 하여 증가 전환(9월 △3.2% → 10월 1.7%)했다.

 기재부는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금년 남은 기간 이・불용 최소화 등 재정집행과 정책금융, 무역금융 집행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민간활력을 높여 경기 반등 모멘텀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경제활력 제고 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2020년 경제정책방향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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