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맛'과 '멋' 교차하는 순간 포착

한국MID문화예술원 황성택 원장 ⓒ한국외식신문
한국MID문화예술원 황성택 원장 ⓒ한국외식신문

새로운 음식문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 황성택 한국MID문화예술원장을 16일 프리마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MID문화예술원 송년회에서 만났다.

황성택 원장은 음악인이다. 음식에 음악을, 음악에 음식을 접목하고 있다. 음식점에서 점주가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는 문화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사업자를 위해 음악을 가르치는 일이 그의 업무다. 

황원장의 '맛'과 '멋'의 융합'은 농식품부에서 11월 26일 발표한 2020년 외식 키워드 '멀티 스트리밍 소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멀티 스트리밍 소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다양한 콘텐츠와 활발한 마케팅에서 이뤄진다. 단순한 식사가 아닌 소비자가 듣고 보는 문화 생활이 마케팅이 되는 시대다.

황성택 원장은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중반까지 대중음악을 주름잡은 ‘딕 훼미리’의 보컬로 ‘나는 못난이’와 ‘또 만나요’ 등 인기가수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과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해 한국MID문화예술원장을 맡고 있다. '7080세대'의 문화예술 활동이 외식과 연계되는 '추억의 지점', 송년의 밤을 포착했다.

한국MID문화예술원 송년회 ⓒ한국외식신문
한국MID문화예술원 송년회 ⓒ한국외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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