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외식은 월평균 13.9회, 식품구매는 월10회 이내
서울연구원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2018년 ‘식품구매 빈도’조사에 따르면, 서울 가구 13.7%는 김치를 주로 사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 조달 방법으로 ‘가족이나 친척으로부터 얻는다’가 44.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거의 매번 직접 만든다’ 41.7%, ‘주로 사먹는다’가 13.7%였다.
쌀 구매 시 38.4%는 쌀과 즉석밥을 함께 구매하며 즉석밥만 구입하는 경우도 5.3%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서울 가구의 식품 구매 빈도수는 주 2~3회가 46.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 1회(37.6%), 매일(8.8%), 2주에 1회(6.9%) 순이었다.
한편 농식품부의 외식트렌드 조사에 나타난 지난해 우리 국민 외식 빈도수는 월평균 13.9회로, 이번에 조사한 서울 가구 식품 구매 빈도수(월 10회 내외)를 웃도는 수치다.
이일우 선임기자
jebo@kfood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