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파티시에 등 직업훈련 이수한 장애인, 카페운영 길 열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심평원)은 12월 30일 원주 본원 2동 화경원에서 지역 중증장애인이 운영하는 카페 ‘I got everything 심평원점’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사평가원장,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원주시장, 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I got everything 심평원점’의 번영을 기원했다.
카페 ‘I got everything’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 자활 지원사업으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바리스타, 파티시에 등 직업훈련을 이수한 장애인이 카페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I got everything 심평원점’에서는 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를 통해 선정된 4명의 지역 장애인들이 베이커리, 커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카페가 설치된 화경원은 원주 감원감영을 모티브로 한 한옥 건물이다. 지역주민과 임직원의 새로운 만남의 장으로 될 것이 기대된다.
장석관 기자
jebo@kfood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