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황금연휴는 어떻게 될 것인가. 4월말, 5월초가 그에 해당한다.

2020년 4월 30일(목)은 부처님 오신 날, 5월 1일(금)은 근로자의 날, 5월 5일(화)은 어린이 날이다. 5월 4일(월) 샌드위치 데이까지 합하면 올 봄에 6일 간의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한편, 도심지에 위치한 오피스 대상 영업자는 꼼꼼한 자금계획을 세워 '5월의 보리고개'를 피해 없이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대기업 샐러리맨인 이모씨(43)은 "직장인에게 황금연휴는 늘 손꼽아 기다리는 일종의 방학같은 기간"이라면서 "올해에는 연차 열흘까지 포함해 연휴기간 중 유럽 여행 가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