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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희망 주는 '도전 맨', 조영관 대표요리해서 고객에게 대접하는 것, 즐겁고 행복한 일
신훈  |  jebo@kfood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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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6  16: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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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관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대표

경영학박사

 

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한국인의 도전정신을 이어가는 ‘도전한국인운동본부’를 찾았다. △나눔봉사 및 사회공헌대상 시상식 △내고향명품축제 시상식 △도전한국인 시상식 △예술인문화대상 시상식 △창조경영인 시상식 △도전한국인 10인 시상식 △큰바위얼굴 시상식  등 헤아릴 수 없는 행사를 소화해내는 조영관 대표를 만났다. 그의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Q : '도전한국인상'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A : 도전한국인상은 나라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과 도전정신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금까지 도전한국인본부에서 시상한 사람은 반기문 UN사무총장, 신호범 미국 워싱턴주 상원부의장, 야구선수 박찬호, 가수 싸이, 방송인 송해 등이 있다.

 

Q : 최근 외국인을 도와주는 일에도 관심이 많다고 언론보도가 났던데

A : 대학시절부터 외국인에게 관심이 많았다. 지하철이나 길을 가다가 외국인을 만나면 먼저 다가가 인사를 나누며 소통하고 귀 기울여 경청했다. 언어를 배우겠다는 생각보다 낯선 나라에서 조그만 친절을 접하면 그 나라에 대한 인식을 좋게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대학교에서도 영어회화 동아리 활동을 하고, 외국인을 만나면 먼저 손을 내밀어 친구가 되려고 했다.

 

Q : 학창시절부터 외국인과 교류했던 것이 어떤 도움이 됐는지

A : 외국인과 교류했던 것이 작은 밑천이 되어 입사할 때 크게 도움이 됐다. 1990년대 입사 시에는 영어 인터뷰 성적이 당락을 좌우했다. 당시 나는 큰 그룹 기업의 영어면접에서 불합격하면서 충격을 받았었다. 하지만 실패는 오히려 약이 됐다. 포기하지 않고 바둑처럼 복기하며 약점을 보완하고 연습했다. 두 번째 다른 그룹회사에서 영어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운 좋게 합격했다. 동일한 영어 인터뷰 질문이 나왔다. “오늘 아침 집에서부터 회사까지 온 것에 대해서 영어로 말해보세요” 거창한 질문도 아니고 예상 질문도 아니었다. 그러나 나한테는 한 번 실패했던 영어 질문. 포기하지 않고 복기하면서 다시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

 

Q : 외국인들에게 '한류' 체험을 시켜주는 행사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A : 외국인과 친선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사)한외친선문화교류협회 홍보이사로 활동했다. 주한 외국대사 10여 명과 직원들을 에스코트하면서 자치단체 문화행사를 안내하는 일을 해왔다. 이때 한국의 음식문화와 향토의 건강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한류체험을 시켜 줬다. 이를 계기로 주한 외국대사들에게 국제교류공헌상을 시상하는 행사도 주관했다.

 

Q : 도전한국인운동본부를 통해 조영관 대표가 사회에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A :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 국민 모두가 희망을 갖고 생활했으면 한다. “하늘이 무너져도, 정신을 차리면 살 수 있다”가 인생의 좌우명이다.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고 준비를 하면 미래에는 반드시 행운이 온다는 확신을 한국인 모두가 가졌으면 한다.

 

Q : 음식, 외식, 요리 등과 관련된 에피소드나 생각이 있다면

A : 요리에 관심이 많다. 이제는 남성도 요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 요리를 배우는 아버지 모임을 만들어 요리전문 선생님에게 몇 차례 체험 실습교육을 받도록 주선했다. 아내를 위해 직접 음식을 준비한다. 아내가 요리를 하게 되면 설거지만큼은 꼭 내가 한다. 외식과 관련해서는 음식점을 경영하시는 대표님들이 매우 힘들어한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요리를 해서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다. 장사라고 생각하지 말고 즐겁게 요리를 만들어 고객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마음이면 어떤 힘든 상황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 나눔봉사·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연설중인 조영관 대표 ⓒ한국외식신문

 

짧은 인터뷰 속에서 조 대표가 왜 ‘도전한국인상’을 만들었는지, 왜 ‘에너지 맨’으로 불리는지 알 수 있었다. 조영관 대표의 모든 세포는 도전정신으로 꿈틀댔다. 한국인에게만 도전정신을 부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에게도 한국인의 올곧은 정신을 퍼뜨리려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못해 존경스럽다.

그의 도전은 한국에만 그치지 않고 세계 곳곳으로 뻗어 나갈듯하다. 골목상권에서 일상을 만들어가는 외식업 자영업자에게 조 대표의 ‘도전 에너지’가 힘차게 전해졌으면 한다.

 

신훈 jebo@kfood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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