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전월 대비 '비데 렌트' 135.3%, '각종 회원권' 131.5%, '정수기 렌트' 45.4% 증가

비데 ⓒpixabay
비데 ⓒpixabay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작년 12월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비데 렌트'가 135.3%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각종 회원권'이 131.5%, '정수기 렌트' 45.4%가 그 뒤를 이었다.

비데와 정수기 렌트의 경우 관련 업체의 파업으로 인해 고장 수리 및 정기 점검이 이뤄지지 않아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소비자 불만이 많았다. 각종 회원권은 운동 및 미용서비스 등 제휴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플랫폼 회원권 관련 환급 문의가 많았다.

제휴시설 이용이 불가한 정기회원권 환불 포스터 ⓒ소비자원
제휴시설 이용이 불가한 정기회원권 환불 포스터 ⓒ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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