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의 뮤지컬 시상식과 작품상을 모두 섭렵한 최초 작품

뮤지컬 '웃는남자' 캐스팅 사진 ⓒ한국외식신문
뮤지컬 '웃는남자' 캐스팅 사진 ⓒ한국외식신문

뮤지컬 ‘웃는 남자’가 관객과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성황리 공연 중이다.

초연 당시 한국 뮤지컬의 현재와 미래를 나타내는 단 하나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은 뮤지컬 ‘웃는 남자’가 2020년, 완벽해진 서사와 드라마로 성공적인 귀환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환상적인 무대와 서정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멜로디도 관객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킨다는 평이다. 관람 후 깊은 감동을 받은 관객들의 후기 역시 연일 쏟아지고 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세기의 문호 빅토르 위고의 명작 소설이 원작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있다.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 작품이다.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한국외식신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한국외식신문

뮤지컬 ‘웃는 남자는’ 총 5년간의 제작기간, 175억원대의 초대형 제작비가 투입돼 2018년 한국 창작뮤지컬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등장한 작품이다.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한 최초의 작품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어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이석훈, 규현, 박강현, 수호(EXO), 민영기, 양준모, 신영숙, 김소향, 강혜인, 이수빈 등 최상의 황금 라인업으로 캐스팅 공개부터 화제를 모았다. ‘웃는 남자’는 2018년 달성했던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2020년 재연에서 새롭게 갱신할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3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상연된다.

저작권자 © 한국외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