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 논픽션, 연기력의 '삼합'
2월 2일 기준, '남산의 부장들'은 425만명 누적관객에 박스오피스 1위 영화다.
1979.10.26. 당시 중정부장 김재규의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을 기본축으로 김형욱 실종사건, 박동선의 코리아게이트, 부마 항쟁 등 논픽션과 픽션을 '쫄깃하게' 배합했다.
여기에 이병헌, 이성민, 이희준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는 진한 양념으로 조화를 이룬다.
영화에 나오는 중앙정보부 건물은 실제 중정 본관 건물이다. 현재는 유스호스텔로 이용 중이다.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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