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관내에 중국동포 운영 음식점 많아 '계도'에 올인

▲ 마스크 전달 ⓒ한국외식신문

대림동에는 중국 동포가 운영하는 업소가 밀집돼 있어 영등포 지역은 긴장의 끈이 팽팽하다. 시민들의 협조와 지역상권 구성원의 철저한 예방 활동 덕택에 바이러스 감염 소식은 없다.

대림동의 업소는 아예 문을 닫고 '비바람'을 피하고 있는 형국이다. 어찌보면 가장 안전한 예방이지만, 경영주 입장에서는 힘들어도 눈물은 보이고 싶지 않은 '괜한 고집'의 발현이다.

2월 5일, 영등포구청(구청장 채현일)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등포구지회(지회장 박명규)는 합동으로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음식점에 배포했다.

어깨띠를 맨 영등포 구청과 중앙회 영등포구지회 직원의 모습에 '비장함'이 묻어난다.

예방수칙 포스터 부착 ⓒ한국외식신문
예방수칙 포스터 부착 ⓒ한국외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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