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호들갑에 텅빈 식당

▲ 낮시간의 강남소재 식당 ⓒ한국외식신문

사스나 메르스 때와 달리 사망자 없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도시에 인적이 끊겼다. 과거와 달리 투명한 정보 공개로 방역에는 효과적이지만, 시민들의 안전추구 의식 향상으로 다중이용업소에는 소비자의 내방이 크게 줄었다.

서울시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이동 경로에 있는 성북구와 중랑구 등은 초 · 중 · 고교 휴업, 종로구는 교회 예배 취소, 강남구 압구정동에서는 식당 휴업이 줄을 이었다.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조심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지레 겁먹고 외출과 외식까지 자제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의료진의 최고 수준 의료기술로 인한 확진자 완치, 정부의 신속한 방역체계를 믿고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24명 확진자 중 1명 퇴원, 1명은 완치됐다. 완치된 중국인은 한국 의료진을 '영웅'이라면서 감사해한 바 있다. 더 이상 경제 활동이 위축돼서는 안 될 시점이다.

▲ 텅빈 식당 ⓒ한국외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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