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온라인 체널 입점에 정부가 328억 지원

▲ 온라인 쇼핑 ⓒPixabay

24일부터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 촉진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최근 소비와 유통 트렌드가 온라인 중심으로 급격하게 이동함에 따라 역량 부족 또는 비용 부담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작년(19년)부터 추진됐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의 주요 매출 및 판매 수단으로 온라인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 75억원(1천개 대상)에서 328억5천만원(2만개 대상)으로 증액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문가의 소상공인 역량 · 상품 진단과 최적의 온라인 채널 진출 지원 △소상공인 제품의 가치있는 이미지 확립 등이다.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 증대에 한계에 이른 자영업자들은 이번 정부 지원사업을 영업의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한다.

▲ 온라인 채널 진출지원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상품 분야별로 전문가 집단의 맞춤형 지원을 주내용으로 한다.

또한 소비자 반응이 좋은 상품을 분기별로 시상하고, 숨겨진 가치를 알리는 등 플랫폼 · TV · 마트를 통해 홍보와 판매를 지원받을 수 있다.

▲ 홍보와 판매채널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와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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