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에서 시작해 민간부문 릴레이 참여

▲ 코엑스 상가 내 화원 ⓒ한국외식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 등 정부 · 공공기관의 꽃소비 촉진 캠페인에 민간기업도 동참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대폭 줄어든 화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화훼 소비 촉진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농식품부, 소속 산하기관, 농협 등 유관기관 21개 기관은 2월 21일 현재까지 71만 송이를 구매해 화훼 소비 확대 분위기 조성을 하고 있다.

공공부문에 발맞추어 대기업 등 민간부문도 화훼 소비 활성화 노력을 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지난 13일 ‘꽃 소비 늘리기’ 동참 의사를 밝히고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은 인근 화원(꽃 소매점) 40~50개소에서 주1회 꽃을 배송받아 회의실 등 1500곳을 꾸미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동료 직원에게 이어가기(릴레이) 방식으로 꽃 선물을 전하는 ‘꽃다발 이어가기(릴레이)’와 영업점 방문 고객들에게 ‘장미꽃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과 코엑스 인터컨티넨텔을 운영하고 있는 파르나스호텔(주)과 쉐라톤 팰리스, 롯데호텔에서도 호텔 내 로비, 공용 구역 등에서 화훼류 소비를 확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외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