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 녹차, 블루베리, 토마토, 시금치, 브로콜리, 연어, 마늘, 레드와인, 견과류가 슈퍼푸드의 주인공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타임지 표지 캡처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타임지 표지 캡처

‘슈퍼푸드’란 미국 식품영양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스티븐 G. 프렛 박사에 의해 언급된 말이다. 영양소가 풍부하고 건강에 여러 이점들을 가져다 주는 음식을 가리킨다.

슈퍼푸드 선정 조건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이 적은 식품 ▲인체에 쌓인 독소를 해독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품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노화를 억제시키는 식품이라는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장수시대가 되면서 건강에 관심들이 많아졌다. 많은 식품들이 건강식품으로 회자되는데, 그 중에서도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열 가지 식품들을 알아본다.

일반인들이 상식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여기고 있는 귀리, 녹차, 블루베리, 토마토, 시금치, 브로콜리, 연어, 마늘, 레드와인, 견과류가 슈퍼푸드의 주인공이다.

귀리는 혈당량 조절에 탁월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콜레스테롤 억제에도 좋다. 녹차는 카테킨 성분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 방지와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 ⓒ농식품부
블루베리 ⓒ농식품부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돼 활성산소를 없애주며, 노화 방지와 항암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토는 라이코펜 성분이 함유돼 당뇨병과 불면증 등에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준다.

시금치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연어는 DHA 성분이 풍부해 두뇌 성장에 좋고, EPA 성분이 혈전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오메가3가 풍부해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D와 E가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마늘 ⓒ한국외식신문
마늘 ⓒ한국외식신문

마늘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균 효과가 있다. 아연과 비타민B가 풍부해 피로 회복과 정력에 좋다고 알려졌다.

레드와인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풍부해 항암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졌다.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에는 호두, 땅콩, 잣 등이 있는데 모두 성인병 예방에 좋고,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면역력 향상이 생활의 필수가 된 코로나19 시대. 슈퍼푸드가 일반인의 관심을 끄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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