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영업시간 제한 철폐, 현실에 맞는 손실보상급 지급돼야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정해균 상임부회장 ⓒ한국외식신문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정해균 상임부회장 ⓒ한국외식신문

한국외식업중앙회(이하 중앙회)가 오늘부터 내달 3일까지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영업시간 제한 철폐 등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중앙회는 30일 호소문을 통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2주간 연장됨에 따라 많은 외식업사장들이 영업에 직격탄을 맞았다”며 “장기간 지속된 피해로 많은 외식업사업장이 비참한 상황으로 내몰렸다”고 전했다.

이어서 “더 이상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은 외식업의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며 “정부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상공인을 고려한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회는 1인 시위를 통해 ▲ 영업손실보상금 추가재원 마련 ▲ 영업시간 제한 철폐 등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감안한 실질적인 정책을 정부당국에 강력히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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