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강식 회장, '회원을 위해 헌신하는 단체로 거듭나야해'
한국외식업중앙회(이하 중앙회)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제주시 연동 노연로에 위치한 메종글래드 호텔 2층에서 '2023년 조직 안정관리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임원의 필수 기본역량 습득을 통해 조직 안정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리더십과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중앙회 전강식 회장을 비롯한 초선 임원 84명 등 총 107명이 참석했다.
전강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교육은 중앙회 임원이라면 누구나 받아야 하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초임 회장님과 지부장님들이 올바른 업무 수행을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코로나19 사태에 이은 경기 불황으로 외식업계는 또 다른 생존 위기에 직면했다"며 "이제는 우리 조직이 하나로 뭉쳐 회원을 위해 헌신하는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숍 첫째 날 교육은 전강식 중앙회장의 '단체 발전의 방향'에 이어 이승환 정책자문단장의 '리더의 역할 및 자세, 조직 역량 강화방안', 신정철 사무총장의 '단체기능과 조직관리' 가 이어졌다.
둘째 날 교육은 중앙회 행정과 실무를 바탕으로한 교육이 진행됐다. 정해균 상임부회장의 '조직 운영 효율화 방안'을 시작으로, 조박래 경영지원국장의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운영 매뉴얼', 박명주 감사국장의 '감사규정 및 실무사례', 김진홍 충북지회장의 '정도경영 및 조직 발전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외식가족공제회 강대명 부이사장의 '공제회 현황 및 발전방향' 등의 교육과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중앙회는 회원과 조직 단합을 위한 교육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윤리적이고 투명한 조직 운영을 위해 감사를 주기적으로 실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