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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체 가구의 70%에 가구당 100만원(4인 기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으로 정한 '소득하위 70% 가구'는 약 1천400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급액은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이며, 1∼3인 가구는 이보다 적게 받고, 5인 이상 가구는 이보다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문
뉴스
이철 선임기자
2020.03.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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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 등 전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의 진단키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한민국의 분자진단 전문 바이오 기업 ‘씨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가장 먼저 개발해 크게 유명해졌다.본래 진단키트는 개발부터 승인까지 1년의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인공지능 및 고성능 컴퓨터와 정부의 긴급사용승인제도로 개발에 2주, 사용 승인에 1주만 소요됐다.26일 기준 51개국이 외교 경로를 통해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 수입 문의 및 요청을 했으며 50개국은 인도적 지원 여부를 물
사회공헌
윤준영 기자
2020.03.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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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익숙한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캠페인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캠페인에 나선 기업은 코카콜라, 맥도날드, 아우디, 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들이다.26일 CNN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 스퀘어에 설치된 옥외광고판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광고를 시작했다.코카콜라는 영문 코카콜라의 알파벳 간격을 평소보다 넓게 띄운 뒤 ‘떨어져 있는 것이 단합을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문구를 달았다.패스트푸드업체 맥도날드 브라질 법인도
사회
노상우 기자
2020.03.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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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공조방안 모색을 위한 지난 26일 G20 특별 정상회의는 사태가 시급하고 중대함에 따라 화상 회의로 진행됐다.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모인 주요 20개국(G20) 정상은 세계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 대규모의 과감한 재정 지원을 계속하기로 약속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회의를 통해 G20 정상 등은 “우리는 세계적 감염병 대유행의 사회 · 경제 · 금융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목표 중심적인 재정 정책, 경제 조치, 보증 체제의 일환으로 4조8000억 달러 이상을 세계경제에 투입하고 있
사회
이철 선임기자
2020.03.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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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예배를 강행한 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 등에 대해 서울시가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키로 했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인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집회금지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29일 휴일 예배를 강행하다 공권력과 충돌을 빚었다.사랑제일교회 외에도 강남구 순복음강남교회와 광림교회, 구로구 연세중앙교회 등도 현장 예배를 진행했다.서울시는 교회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다는 입장이다. 감염병예방법 상 집회금지명령을 위반하는 교인은 1인당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 받
사회
장석관 기자
2020.03.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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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배달앱 수수료 절반 인하와 '매장으로 직접 주문하기 운동'을 제안했다.30일 김진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외식자영업자들이 매출액의 10%가 훌쩍 넘는 금액을 배달앱 수수료로 부담하고 있다. 배달앱 수수료가 ‘제2의 임대료’ 가 된 것”이라고 했다.이어 김진표 의원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고통분담을 하고 있는 상황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외식업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배달앱 수수료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도록 공정위 등 관련기관들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또
뉴스
이일우 선임기자
2020.03.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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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러나, 언젠가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가 될 것이다. 얼마나 더 넓은 지역에서 감염이 일어나고, 얼마나 많은 이들이 아까운 목숨을 빼앗기든, 언젠가 이 사태도 끝이 날 것이다.더 무서운 것은 따로 있다. ‘코로나19(COVID-19) 이후’다. 쓰나미도 무섭지만, 쓰나미 이후가 더 힘들었다. 중국 우한에서는 벌써 ‘코로나 트라우마’가 시작됐다.세상은 ‘코로나19 이전’과 ‘코로나19 이후’로 나뉠 것이다. 우리 뿐만 아니다. 전 세계가 허둥지둥한다. 문명, 문화 선진국이라고 여겼던 나라들이 더 허술하다. ‘서구우월주의’의
칼럼
한국외식신문
2020.03.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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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학교, 청사 등에 배포되고 있는 항균필름을 음식점에도 배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지자체 단위로 공동주택 등 다중이용시설에 승강기 버튼 항균필름을 배포하고 있다. 하지만 대중의 이용이 빈번하고 위생 및 보건에 직결돼 있는 음식점에는 배포 되지 않아 문제다. 지자체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항균 필름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서식을 어렵게 하는 구리(Cu) 성분이 함유돼 손접촉을 통한 감염으로부터 코로나19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미국 국립보건원(NIH) 등이 발표한 실험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생존 시간이 구리 표면에서는
뉴스
노상우 기자
2020.03.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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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는 3월 26일부터 “가치삽시다 플랫폼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하고, 7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내수위축 및 초 · 중 · 고교 개학 연기 등으로 판로에 애로가 있는 지역특산물, 소상공인 ‧ 전통시장 제품, 특히 대구 · 경북지역 피해 소상공인의 제품을 중점적으로 우선 판매할 계획이다.또한, 입점수수료 없는 노마진 판매, 할인쿠폰(20%) 등을 제공해 상품가격을 대폭 낮췄다. 1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에어팟 등을 경품으로 제
뉴스
박장석 기자
2020.03.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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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돌봄쿠폰은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국비로 긴급지원하는 사업이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3월말에 아동수당을 받은 전국 263만명의 아동이 있는 약 200만 가구다. 아동돌봄쿠폰은 지방자치단체별 여건에 맞게 전자상품권, 지역전자화폐(모바일 또는 카드방식), 종이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 등) 형태로 지급된다.전자상품권은 대상자들이 사용
경제
이승환 기자
2020.03.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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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첩은 하동 방언으로 ‘갱조개’라고 부른다. 모래가 많은 바닥에 서식하는 민물조개로 낙동강과 섬진강 하구 유역에 서식한다.영양가가 풍부하고 간장해독 및 숙취 제거에 효과가 높다. 산란기인 5~6월에 향이 짙고 살이 올라 맛이 좋다. 재첩국 재료는 재첩, 다진마늘, 물, 소금, 부추로 간소하다.재첩은 건져서 헹구고 국물은 면보에 거른다. 걸러낸 국물을 냄비에 담아 끓인다. 국물이 끓으면 씻어둔 재첩과 부추나 실파, 다진 마늘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재첩국은 단순히 속만 시원하게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간과 위를 다스리는 약으로 불
푸드
이철 선임기자
2020.03.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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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배민) 수수료 논란이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한창 이어지고 있다. 외식업 자영업자들이 배달앱에 대해 갖고 있는 불만이 무엇인지 현장을 취재했다.은평구에서 배달전문점을 경영하는 'ㅅ'씨(41)는 개업 1년이 채 안 된 업주다. 현재 울트라콜 광고 6개와 오픈리스트 광고 1개를 이용하고 있다.업주 'ㅅ'씨의 동의 하에 배민이 제공하는 실제 정산내역을 보니 세간에 알려진 배민 수수료 6.8%는 '눈 가리고 아웅'식에 불과하고, 실제 업주가 부담하는 비용은 19%였다. 거래금액에서 정산내역 비율을 따져보니 5.8%(부가세 별도) 정
뉴스
이승환 기자
2020.03.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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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원 ‘배달의민족(배민) 오픈서비스 문제있다’가 1만명이 넘는 동의를 받으며 경제민주화 분야 5위에 올랐다.국내 최대 배달앱 배민의 수수료 체계 개편에 따라 외식업 자영업자 피해를 우려하는 청와대 청원이 주목(본보 3월 27일자)을 받고 있다.4월 1일부터 바뀌는 배민의 요금 체계 ‘오픈서비스’가 적용될 경우 "광고 수수료 부담이 2~5배 폭등할 것"이라는 자영업자들의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후 6시 15분 기준 총 1만577명이 참여했다.이로써 배민 수수료가 60만 외식 자영업자에게는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임
뉴스
이일우 선임기자
2020.03.2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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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 이하 소상공인 대출 절차와 처리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그동안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서 처리하던 보증업무를 기업은행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대출기간을 단축할 방침이다.기획재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및 관계기관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신속집행 방안' 관련 공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지원책을 발표했다.이번 지원책은 앞서 정부가 발표한 12조원 규모의 초저금리 금융지원 패키지 방안의 후속대책으로 신속한 대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연 1.5%
뉴스
이철 선임기자
2020.03.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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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염천교 수제화 거리. 구두 장인들이 몇십년에 걸쳐 모여 있는 허물어져 가는 건물이지만 건강화, 댄스화, 부츠 등 없는 신발이 없다. 이 거리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려는지, 개비된 간판이 말쑥하다.
사진
윤준영 기자
2020.03.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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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장 은행은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나 어려운 형편으로 벌금을 내지 못하는 빈곤계층을 돕기 위해 2015년 인권연대에서 설립한 은행이다.일정한 벌금에 대해 벌금액을 한 번에 내야하는 ‘총액벌금제’는 생활고를 겪는 취약계층에게는 가혹한 형벌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벌금을 30일 이내 납부하지 않으면 노역장에 유치된다.장발장 은행 관계자는 “돈많은 사람에게 몇 백만원 벌금은 문제가 아니지만 소년 · 소녀 가장이나 저소득층 사람에게는 엄청난 부담이어서 무담보, 무이자로 대출을 해주는 사업”이라고 말했다.현재 14억8600만원의 후원금에서
사회공헌
이승환 기자
2020.03.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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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배달의민족(배민) 서비스가 '오픈리스트'에서 ‘오픈서비스’로 전환된다. 이와 관련해 음식점주로 보이는 소상공인이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제기했다.‘배** ** 사용하는 소상공인 여러분들 꼭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 글에는 3월 27일 현재 8779명이 참여했다.청원 내용은 "'오픈서비스’라는 새로운 정책으로 현재와 동일수준의 노출을 유지하려면 광고비 사용료는 급격하게 올라간다"면서 "매장 기준으로 현재 사용하는 주문량이 모두 오픈서비스로 전환된다고 했을 때 광고비 부담이 2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다.청와대 국
뉴스
이철 선임기자
2020.03.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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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공급 규모를 1조2천850억원 증액한 총 5조900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 중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한 융자 지원이 2조1천50억원,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통한 대출 지원이 2조9천850억원이다.서울시는 또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출이 10일 이내 대출이 처리 · 완료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4월 초부터 564개 지점에 '서울시 민생혁신금융 전담창구'와 전담 직원을 배치한다.서울시는 현재 약 2개월이 소요되고 있는 보증업무 처리기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토록 할 방
뉴스
장석관 기자
2020.03.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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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제주, 전남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채집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6일 밝혔다.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일본뇌염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채집됐을 때 발령하며 올해는 작년보다 2주 정도 빨라졌다.일본뇌염은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가운데 20~30%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일본뇌염을 예방하려
뉴스
박장석 기자
2020.03.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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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이용 증가로 포털 · 블로그 · 카페 등 SNS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광고 시장규모 확대에 따라 B2C, C2C간 분쟁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SNS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상품 · 용역구매, 광고계약 등 서비스 이용시 분쟁을 조정하는 ICT 분쟁조정지원센터의 ‘19년 동향 분석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4개 분쟁조정위원회로 접수된 분쟁조정 신청은 총 2만6854건으로 전년도 대비 약 17% 증가했다. 특히 최근 광고 시장 규모가 확대된 온라인 광고 분야의 분쟁조정 신청은 총 5659건으로
뉴스
노상우 기자
2020.03.27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