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및 경영, 교수역량을 겸비한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의 기본소양 검증

지역농업의 발전과 미래농업인 양성을 이끌어 갈 제2회 농업마이스터 지정 1차 필기시험이 11월 9일 전국 9개 도별 시험장에서 시행되었다.

농업마이스터 지정제도는 해당분야의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 및 자질을 갖추고, 이를 다른 농업인 또는 예비농업인 등에게 교육·컨설팅 할 수 있는 명실 공히 ‘농업분야 최고의 장인(匠人)’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서, 1차 필기시험 → 2차 역량평가 → 3차 현장심사의 3단계 절차를 통해 추진되며, 이를 통해, 농업인이 보유한 기술수준, 지식의 현장연계·적용능력, 자질 등을 종합적이고 심층적으로 평가·검증한다.

1차 필기시험은 농업마이스터로서 요구되는 해당분야의 지식과 기본소양의 보유 여부 검증을 목적으로, 3개 영역(생산, 경영, 교육)에 5개 과목으로 구성, 총 80문항을 평가한다.

합격기준은 5개 과목의 총점 60점 이상이며, 단 1개 영역이라도 40% 미만의 점수를 받게 될 경우 과락으로 불합격 처리된다.

금번 1차 필기시험에는 전국에서 총 1,034명의 농업인이 응모하였고, 이에, 응시생의 편의를 고려하여 전국 9개 도별 시험장, 총 29개의 시험실에서 일제히 실시되었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28일 농정원 홈페이지(www.epis.or.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합격자에게는 향후 별도의 공지를 통해 2차 역량평가의 일정과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본 제도 위탁운영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하영효 원장은 “농업마이스터 지정제도는 우리나라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림축산업의 신성장 동력화를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육성·발굴한다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제도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뛰어난 능력과 열정을 갖춘 농업분야의 진정한 장인이 탄생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가 되도록 전사적으로 운영·관리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홈페이지: http://www.epi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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