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피해 속출

기상청이 2일 13시에 발표한 제9호 태풍 '마이삭' 이동경로 ⓒ 기상청제공
기상청이 2일 13시에 발표한 제9호 태풍 '마이삭' 이동경로 ⓒ 기상청제공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를 거쳐 북상하면서 경남, 울산 등 남해안 일대에 피해가 속출했다.

마이삭의 여파로 인명 피해는 물론이고, 부산 기장군에서는 고리 원전 4기의 운영이 중단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일부 지역과 동해안, 제주지역에 최고 400mm가 넘는 비가 내릴 예정이며, 예상 풍속은 제주도 30~50m/s, 강원 남부지방 20~40m/s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에 내리는 빗줄기는 오후들어 잦아들면서,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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