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프랜차이즈 카페 등 영업제한 조치 유지

세종정부청사에서 브리핑 중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 한국외식신문
세종정부청사에서 브리핑 중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 한국외식신문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3일까지 1주일 더 연장 됐다. 전국에서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도 2주 연장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여서 강화된 거리두기를 유지하기로 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수도권 지역의 음식점과 프랜차이즈 카페, 학원, 실내체육시설등의 영업제한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수도권 소재 10인 이상의 학원과 직업훈련기관 등의 수업은 비대면 방식으로만 허용되며,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은 면회가 금지됐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도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지금 고삐를 바짝 조여 확실한 감소세로 접어들어야만 더 큰 고통을 피할 수 있다."며 "성급하게 방역 조치를 완화해 위기를 초래하기보다는 확실한 반전 국면을 만들 때까지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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