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지회 소식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가 지난 5일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실에서 열린 ‘콜레라 확산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홍민희)를 비롯해 식품의약과장(김점기), 보건행정과장(강동수)이 참석했고, 유관기관에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장(윤병도), 경상남도의사회회장(박양동), 경상남도약사회회장(이원일), 경남한의사회회장(조길환), 경상남도영양사회회장(김원자), 한국조리사협회경남지회장(박광찬), 휴게음식업중앙회경남지회사무국장(이형철)이 참석해 콜레라 환자 조기발견과 신속진단 및 개인위생수칙 홍보 등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경상남도 홍민희 복지보건국장은 “참석한 유관기관에서 적극적인 위생관리실태 점검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환자 조기발견과 콜레라 신속진단을 위한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발생에 따른 역학조사를 역학조사팀과 검사팀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장 등 감염병 관계자 및 부단체장과의 회의를 개최하고,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대한 주민 홍보를 강화(지역언론 및 SNS 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윤병도 지회장은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수 많은 관광객 중 단 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조선업 경기 침체로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우리 음식점에서는 콜레라 발생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없는 상태에서 언론의 무차별적인 보도로 위생적으로 운영하는 지역음식점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인규명이 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 국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내수경기 침체 가 우려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참석한 유관기관에서 많은 홍보와 위생지도를 통해 예방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사진 = 경상남도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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