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트렌드 '미각 노마드족' 겨냥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지회장 이병규)가 주관하는 ‘단품요리 발굴 식도락여행 홍보사업’이 지난해에 이에 올해도 진행된다.

단품요리 발굴 식도락여행 홍보사업은 맛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미각 노마드족'이 증가하고 있는 최신 트렌드에 맞게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1만원 이내의 1인 주문이 가능한 단품요리를 발굴·개발 해 1인 여행객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세부 내용으로는 전남 각 외식업지부와 여러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접수된 일반음식점 중 단품요리에 적합한 업소를 최종 선정해(20개 업소 선정) 전문 컨설턴트의 사전 메뉴 컨설팅을 진행하고, 컨설팅을 통해 보완·개발 된 최종 메뉴를 대상으로 한 경연대회를 진행하는 한편, 홍보물 제작·배포, 푸드TV 방송 등 각종 홍보를 진행해 기존의 남도음식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남도 음식 메뉴를 관광 상품화하고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이 부담없이 남도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 할 예정이다 .

단품요리 경연대회는「제2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담양읍 죽녹원 일원) 주무대에서 오는 10월 22일(토) 오전 12시에 성대하게 열린다.

또한 이번 경연대회가 종료된 후 참여자 메뉴 등이 수록된 홍보 책자를 제작해 전국 여행관련 기관 및 국내·외 여행사 등에 배포·홍보할 예정이며, 수상자 5개 팀은 음식전문방송인 ‘푸드TV’ 에 출연해 출품 음식을 소개하고, 그 지역 관광지까지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 문의사항 :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 (061)284-0361 ] 

▲ 2015년도 단품요리 경연대회 / 사진 = 전남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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