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일 기준 최고 일 매출 경신 `1억6,000만 원` 육박

배달특급이 14일부터 용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경기도
배달특급이 14일부터 용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경기도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16번째 서비스 개시 지역인 용인시가 전체 서비스 지역 중 일간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이 진출한 두 번째 100만 인구 도시 용인이 지난달 3일 기준 1억 6,000만 원에 육박하는 일간 매출을 기록하며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 14일 서비스를 시작한 용인은 3일 만에 매출 1위 지역으로 올라서는 등 1차 서비스 지역 화성과 배달특급이 진출한 첫 번째 100만 인구 도시 수원의 기록을 단기간에 뛰어넘은 바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지자체 및 지역 커뮤니티의 전 방위적 홍보와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 등이 주효했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용인시와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대표 커뮤니티인 맘카페 ‘용인마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초기 시장 안착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용인 소비자들을 위해 신규가입 혜택, 지역화폐 할인 등을 제공하는 한편 매월 3일을 ‘용인 특급의 날’로 지정해 1만원 쿠폰 지급 등 용인 소비자들이 배달특급으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밀착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현재 용인에서는 3,000여 개가 넘는 가맹점이 배달특급에 입점했으며, ‘착한 소비’에 공감하는 소비자들이 날로 늘어나며 배달특급 전체 매출을 견인하는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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