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율 증가 추세, 강남구가 비만율 가장 낮아…

▲ 이미지 = Pixabay

서울 시민 네 명 중 한 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민 네 명 중 한 명은 비만이며 남자의 비만율이 여자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았다.

2015년 서울시민의 비만율은 24.5%로, 2011년 대비 2% 증가했다. 성별 비만율은 남자가 32.9%, 여자가 16.8%로 남자의 비만율이 2배 가까이 높았으며, 2011년 대비 남자는 3.1%, 여자는 0.9% 증가했다.

서울 지역별 비만율은 금천구(29.9%), 강북구(29.5%), 영등포구(26.5%) 순으로 높았으며, 강남구(22.8%), 양천구(22.9%), 서초구(23.0%) 순으로 낮았다.

작년 기준 다이어트 시도율은 남자가 57.1%, 여자가 71.2%로 증가추세였으며, 2011년 대비 고위험 음주율의 경우 남자는 1.2%감소, 여자는 0.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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