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외식업중앙회 생활을 뒤로하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로...

▲ 퇴임식 : 경남양산시지부 임직원

“젊은 나이에 입사하여 지난 24년간 누구보다 우리 단체를 사랑했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양산시지부 박용만 사무국장이 24년간의 본회 생활을 뒤로하고 퇴임식과 함께 명예퇴임했다.

퇴임식은 경남 양산시지부(지부장 이태건)의 주관으로 지난 10일 양산 더미션뷔페 연회장에서 개최되었으며, 경상남도지회 윤병도지회장 및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본회 맡은바 책임을 다해 외식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에 감사드리고,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통해 앞날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했다.

▲ 퇴임식 : 경상남도지회 임원

이날 경상남도지회 윤병도지회장은 24년동안 재직하는 동안 본회 발전을 위해 쌓은 공을 기려 ‘공로패’를 수여했고, 양산시지부 임·직원은 그동안 함께 일하며 웃던 지난날의 소중한 추억들을 기억하며 그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양산시지부 이태건지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탁월한 능력으로 지부발전에 이바지한 감사의 뜻으로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고마움과 아쉬움의 송별사를 낭독했다.

▲ 퇴임식 : 공로패 수여 [(좌)윤병도지회장, (우)박용만사무국장]

명예로운 퇴임을 한 박용만 사무국장은 퇴임사에서 “1993년 젊은 나이에 입사하여 지금까지 재직하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을 했고 좋은 동료들에게 정이 많이 들었다.”, “이렇게 영광스럽고 행복하게 직장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함께해준 가족과 선·후배에게 감사를 드리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여러분과 우리단체를 잊지 않고 함께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용만 사무국장은 1993년 2월 1일 중앙회 통합창원시 이전, 마산시합포구지부 공채 서기로 입사해, 마산시합포구지부 과장을 거쳐 2003년 8월 1일부터 9년간 경남 밀양시지부 사무국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경상남도지회 교육관리부장을 거쳐 2013년 6월 10일부터 현재까지 양산시지부 사무국장으로 근무했다. 평소 성실과 근면함이 동료직원의 귀감이 되어 직원으로부터 항상 존경의 대상이었으며, 남다른 열정으로 음식문화개선운동을 통한 외식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재직 중 외식업중앙회장표창, 경상남도의회의장표창, 마산시장표창, 밀양시장표창, 양산시장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퇴임식 : 경상남도지회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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