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열 및 조리용 굴은 유통 및 판매 유지

사진 = Pixabay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면 미식가들이 찾기 시작하는 영양이 가득한 제철음식인 굴요리!

그러나 해양수산부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최근 경남 일부 지역(통영, 거제, 고성) 에서 발생함에 따라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굴 생산이 지난 3일 잠정 중단 결정되었다.

생식용 굴의 안정성이 확인 될 때까지 굴을 날 것으로 먹기는 어려워졌으나, 굴을 가열·조리용으로는 유통·판매되니 굴을 좋아하는 미식가들의 아쉬움을 그나마 달래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취약해 85도에서 1분 이상 가열 시 사멸하므로 가열·조리한 음식은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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