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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식당과 시장을 합한 형태인 ‘레스마켓’(레스토랑+시장) 확산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3일 2017년 외식산업진흥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서울 용산역에서 지방자치단체 담당자와 관련협회, 외식사업자 등과 설명회를 갖는다.

정부는 외식업소 내에 식재료 판매부스 설치하는 레스마켓을 적극 지원해 외식산업을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외식업소의 국내산 식재료 공동구매를 지원하는 공동구매 조직화도 추진한다.

아울러 청년 외식창업자들에게 모의 창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실습형 레스토랑 ‘에이토랑’(aTorang) 사업 확대로 청년 외식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관련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올림픽 기간 동안 ‘K-Food Plaza’를 조성해 한식 및 지역 특산품, 수출 농식품 등을 알리고, 외식기업 해외진출 사업으로 국제 프랜차이즈 전시회 참가지원 및 해외진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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