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위험도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유지

나들이 명소 군산 동국사 ⓒ한국외식신문
나들이 명소 군산 동국사 ⓒ한국외식신문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10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10만 6010명으로 전주대비 16.6%증가했다고 밝혔다.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유지됐다.

방대본이 공개한 5월 1주간 확진자는 10만6010명으로 3월 3주(6.5만명)부터 매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09로 3월 4주 이후 1 이상을 유지했다.

5월 1주간 위중증·사망자 수는 소폭 감소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6.1% 감소한 137명 이며, 일평균 사망자는 23.0% 감소한 7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는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률이 증가했다. 일평균 발생률이 가장 높은 연령은 80세이상(39.8명)이며, 30대(3.7명), 70대(35.6명)가 뒤를 이었다.

한편 정부는 11일 대통령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등급 하향과 격리의무 완전 해제 등 방역 완화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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