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세종로·종묘·훈련원공원 주차장 시행, 인근 민영주차장보다 저렴하게이용
서울시는 16일 안정적인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심권 공영주차장 정기권요금 인하(4곳), 관광버스 주차장 요금인하(2곳) 등 시민편의에 집중한 창의적인 교통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일(목)부터 동대문, 세종로, 종묘, 훈련원공원 공영주차장등 도심권 공영주차장 4곳의 월정기권 요금을 30% 인하된다.
요금 할인을 시행하는 주차장 4곳은 주요 지하철과 DDP, 광화문,세종문화회관, 평화·광장·동대문 시장 등 서울 도심 주요 상업·업무지역 일대에 위치한 곳이며, 1~2급지 주차장으로 많은 구획면수와 편의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정책 효과 확인을 기반으로 동대문, 세종로, 종묘, 훈련원공원공영주차장 4개소로 대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오피스빌딩에 근무하는 직장인 및 DDP패션몰 등 다수의 상인들이 영업하는지역의 공영주차장임에도 월정기권 요금이 민영주차장과 큰 차이가 없거나오히려 높아 이용률이 저조한 곳이다.
조정된 월정기권 요금은 ’23.6월 월정기권부터 반영할 예정이다. 월정기권 신청에 대한 세부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 교통사업 – 공영주차장- 정기권신청 또는 안내’(https://www.sisul.or.kr/open_content/park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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