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데이터 분석과 심미적 요소를 고려한 신상품 포켓주먹밥세트를 13일부터 선보이며, 새로운 프레시푸드 카테고리 개발에 나섰다.

포켓주먹밥세트는 △주먹밥과 도시락을 한 번에 즐기고 싶은 고민형(形) 소비자 △새롭고 예쁜 것을 발견해 SNS를 즐기는 공유형(形) 소비자 △저칼로리식, 소식을 추구하는 관리형(形)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콘셉트로 기획된 상품이다.

포켓주먹밥세트는 각 95g의 소용량 맛살튀김주먹밥, 치킨우엉볶음주먹밥 2개와 멘치카츠, 반숙란, 소시지, 스트링 치즈, 버섯 모양의 어묵 등으로 구성돼 식품의 색깔·모양·질감의 균형까지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가격은 3400원이다.

GS25는 이번 상품 개발에 심미적 요소의 고려뿐 아니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품의 대상 고객·가격대·중량과 칼로리의 포지셔닝도 명확히 했다.

프레시푸드류의 판매 데이터 분석과 소비자 설문 조사를 통해 △약 300g의 중량 △400Kcal 내외의 열량 △3000원대 상품 영역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고 도시락과 김밥 사이에 위치한 상품 카테고리를 개발하기로 한 것이다.

포켓주먹밥세트는 출시 전 20·30 임직원 신상품 사전 평가 위원들로 구성된 ‘MD서포터즈’ 조직으로부터 ‘예뻐서 인스타 각이다’, ‘핸드백에 쏙 들어간다’, ‘냄새·가격 부담 덜해 아침 식사로 제격’ 등의 의견과 함께 20여 종의 출시 예정 평가 대상 상품 중 평점 1위에 올랐다.

GS25는 첫 상품의 반응을 지켜보며 포켓주먹밥세트와 유사한 콘셉트의 상품을 연말까지 5종까지 점차 확대해 포켓프레시푸드라는 새로운 먹거리 카테고리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백수련 GS25 데일리푸드팀 연구원은 “13년 이상 주먹밥, 도시락 연구원 업무를 담당하며 새로운 푸드 카테고리의 개척을 위해 노력해 왔던 결실을 이루게 됐다”며 “GS25의 먹거리 초격차 실현을 위해 맛은 기본이고 비주얼 요소와 틈새 전략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언론연락처:GS리테일 커뮤니케이션팀 김태언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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