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동향 조사업체 '캐네디언' 발표

▲ 영국에서 고단백질 음식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영국에서 일시적 유행처럼 보였던 ‘고단백질 음식 열풍’이 영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하나의 문화로 정착해나가고 있다는 조사가 발표돼 화제다.

27일 소비자 조사업체인 캐네디언(Canadean)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의 절반(49%)은 단백질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응답했고 응답자의 65%는 음식과 기타 단백질 음료를 통해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기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캐네디언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식품업계가 단백질에 대한 중요성을 사람들에게 인식 시키는데 성공했고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지속적인 ‘문화’로 자리매김 했다는 것을 뜻한다”고 전했다.

이에 관련 식품업계들은 새로운 단백질원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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