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7개 지점에서, 20% 할인 판매

소금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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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20일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해 내일(21일)부터 8월 8일까지 19일간 정부 비축 천일염 400톤을 추가로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천일염의 소비자가격과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마련한 조치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된 1차 정부 비축 천일염 방출에 이은 2차 방출이다.

천일염은 농협 하나로마트(양재점, 청주점, 대전점), 탑마트(감천점), 수협바다마트(춘천점, 강서점) 등 3개 유통업체 37개 지점에서 6월 소비자가격보다 약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해수부는 장마철이 지나면 천일염 생산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정부 비축물량을 차질없이 시장에 공급해 소비자 가격을 안정화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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