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중심의 천둥·번개 동반한 비 내려

주말간 전국에 시간당 30mm의 장맛비가 예상된다 ⓒpixabay
주말간 전국에 시간당 30mm의 장맛비가 예상된다 ⓒpixabay

이번 주말 전국에 최고 100mm의 장맛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 다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중국내륙에서 생성된 저기압과 합쳐저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서해 5도에 주말 간 50~100mm의 비가 내릴것으로 예측되며, 경기북부는 최대 150mm이상 올 수 있다.

강원도는 내륙과 산지에는 30~100mm, 동해안은 5~2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충청의 경우 대전, 세종, 충남에 30~120mm의 비가 예상되며, 충북은 1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호남과 영남도는 30~100mm 비가 예측됐으며, 부산과 울산, 대구 등의 지역은 10~60mm 비가 내릴 전망이다.

지역별 예상 강수 집중 시간대는 수도권은 22일 늦은 밤부터 23일 낮까지, 강원·충북은 23일 새벽부터 오전, 대전·충남은 23일 밤부터 아침까지, 충청 23일 저녁부터 24일 새벽 등이다.

강수가 집중되는 시간대엔 최고 6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며, 인근지역도 시간당 30mm내외의 강수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비가 내리는 동안은 평균 기온이 25℃로 습하고 선선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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