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28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수산물 도매시장 내 소매상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처를 확대 했다.

이번 조치는 국민 누구나 쉽게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노량진수산시장과 가락시장등 수산물 도매시장의 소매상까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했다.

또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명절 등 특별한 시기에만 적용하던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 판매를 연말까지 상시 적용토록 했다.

그동안 수산물 도매시장은 시장내 소매상과 식당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불가능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었다.

해수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자체가 수산물 도매시장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가맹점 등록 등 행정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