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8개 고용센터로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21일 기업 ·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은 일자리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상담부터 취업·채용지원에 이르는 종합서비스를 1:1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에 24개(구직자)·3개(기업) 고용센터가 운영 중이며, 향후 48개로 확대될 계획이다.
구직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각종 역량·심리 진단 프로그램, 면접·이력서 컨설팅,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업의 경우 근로·산업안전 컨설팅, 인지도 제고를 위한 채용 브랜딩, 집중 채용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구직자는 가까운 고용센터로 문의 또는 방문하면 된다.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빈 일자리가 심화되고 일자리 이동이 빈번해지는 노동시장 환경 변화속 취업·채용지원 서비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라며, “일자리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기업에게 도약보장패키지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고용센터와 함께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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